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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부 해바라기센터 통합형으로 확장-전연령대 성폭력피해 원스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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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184회 작성일 19-04-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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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개소…통합형 센터로 전환

강종효 기자입력 : 2019.04.02 18:02:26 | 수정 : 2019.04.02 18:42:46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센터장 신희석 경상대병원장)는 2일 경상대학교병원 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최창행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김찬옥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공용기 경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신희석 경상대 병원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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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 경남지방경찰청, 경상대학교병원이 4자간 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등에 대해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피해자가 폭력 피해로 인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

 

또한 피해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통합형 센터다.

기존 경상대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던 경남해바라기센터(아동)는 지난 2009년 개소 후 매년 200여명의 아동·청소년·지적장애인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해왔다.

그러나 대상이 19세 미만으로 한정돼 성폭력 피해자 전반에 대한 통합적 지원의 필요성이 잇따라 제기돼 왔다. 

이번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개소로 인해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뿐만 아니라 전 연령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 전반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뤄지고 또한 지역민들이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 발생 시 종합적인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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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통합형의 전환으로 경상대학교병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 3층으로 이전해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놀이치료실, 정신과 진료실, 진술녹화실 등을 새로 마련했다.

 

또한 여성 경찰관과 심리치료사, 상담사, 간호사 등 20명 내외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피해자 및 보호자가 보다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신희석 센터장은 "도민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의 신속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과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주=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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