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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부 해바라기 센터 개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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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3,272회 작성일 19-04-10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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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센터장 신희석 경상대병원장)는 지난 2일 2시30분, 경상대학교병원 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 © 경상대병원 제공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개소식 © 경상대병원 제공

이날 개소식에는 최창행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 김찬옥 경상남도 여성가족정책관, 공용기 경남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 신희석 경상대학교 병원장, 조규일 진주시장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경상남도, 경남지방경찰청, 경상대학교병원이 4자간 협약을 통해 운영되며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 등에 대하여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피해자가 폭력 피해로 인한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또한 피해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통합형’ 센터다.

해바라기센터는 3가지 유형이 있으며 각각 ▲위기지원형, ▲아동‧청소년형, ▲통합형으로 구분됨. 경상대병원에 설치된 해바라기센터의 경우 지난 2009년 개소 후 아동‧청소년형으로 운영되다가 피해자 지원 범위에 대한 한계로 인해 통합형으로 확장 개소했다.

경상대병원이 위탁운영하고 있던 경남해바라기센터(아동)는 지난 2009년 개소 후 매년 200여명의 아동·청소년·지적장애인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해왔다. 그러나 대상이 19세 미만으로 한정돼 성폭력 피해자 전반에 대한 통합적 지원의 필요성이 잇따라 제기되어 왔다.

따라서 이번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개소로 인해 아동‧청소년 성폭력 피해뿐만 아니라 전 연령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여성폭력 피해 전반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이루어지고 지역민들이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 발생 시 종합적인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통합형의 전환으로 경상대학교병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 3층으로 이전해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놀이치료실, 정신과 진료실, 진술녹화실 등을 새로 마련했으며 또한 여성 경찰관과 심리치료사, 상담사, 간호사 등 20명 내외의 전문 인력을 배치해 피해자 및 보호자가 보다 편안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신희석 센터장은 축사를 통해 “도민들의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의 신속성과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과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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